블루마운틴이랑 포트스테판 투어 신청하려고 알게된 지그재그!
free로 워킹투어 신청을 받는다고 해서 큰 기대 없이 나갔는데 이 날을 시작으로 시드니 여행이 더욱 알찼고 신비로웠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친절하신 가이드님 설명 덕분에 사소한 시드니의 일상 하나하나까지도 알게돼서 너무 좋았다.
일주일에 3번 이상 투어를 하시면서 목도 많이 쓰시고 지치실텐데 활기차고 유쾌하게 많은 인원을 끌어가주시고,
한 명도 낙오되지 않게 잘 챙겨주시는 모습에 두 번 감동.. 처음엔 그 많은 루트를 3시간 30분만에 가능할까?
그냥 갔다가 오기만 하겠지, 위치 기억해뒀다가 다시 가야겠다 싶었는데 충분히 즐길 시간도 주시고 직접 포인트에 맞게 사진도 찍어주심..!!!
짱이였어유~ㅋㅋㅋㅋ단 둘이 사진 찍지 못한게 내 아쉽.. 또 뵙길 바라며 그동안 안녕히 잘 지내세요.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