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을 계획하다가…22개월 아기랑 8살 딸, 남편과 환갑이신 친정엄마와 여행을 가려다보니 남녀노소 만족할만한 구성이 안되더라구요. 무엇보다 날씨도 추울거같았구요…
그러던 중 시차도 차이 얼마나지않고 날씨도 여름인 호주로 정하고…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자유여행으로 기획하되 지그재그투어를 통해 데이투어를 넣어 외곽으로의 이동이 편하도록 계획했습니다.
지그재그투어에서 사전 아이들 카시트에 대한 정보도 주시고, 포테스테판의 경우 유모차를 챙기지 않아도 되는 부분 등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했고 카톡을 통해 안내받을수있어 좋았습니다.
시드니 도착해서 관광을 하기엔 아이들때문에 힘들거같고 그렇다고 호텔에 휴식하기엔 시간이 아쉬워서 공학픽업 및 해안드라이브 반나절투어를 하게되었는데 박민준 가이드님이 호주에 대한 얘기도 나눠주시고 아이들이 본다이비치에서 직접 파도도 맞고 놀수있게 시간을 주셔서 첫날부터 호주를 몸으로 느낄수있었어요.
둘쨋날 포테스테판에선 강실장님의 노련함으로 다른투어팀과 혼선없이 돌핀크루즈 포테스테판을 여유로히 즐길수 있었구요, 셋쨋날은 투어없이 시내투어와 호텔수영장을 즐겼습니다. 친정엄마와 아이들이 있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어했기에 휴식의 시간을 가지고 넷쨋날 블루마운틴과 페러데일 동물원 투어를 갔어요.
넷쨋날 박민준 가이드님을 다시 뵈었는데 아이들도 삼촌으로 여기며 가이드님을 따랐어요. 특히 동물원에선 직접 코알라와 캥거루를 가까이에서 보고 만질수있어서 더없이 소중한 경험을 하였답니다.
너무좋았기에 아쉬움도 더 남네요…기회가되면 다시 또 호주 방문하겠습니다. 즐거운 여행을 도와주신 가이드님과 지그재그투어 감사합니다!!